전북연구원 "전북바이오화학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바이오화학산업,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창출 가능
국내 바이오화학산업 선도할 핵심 전략 마련 요구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한 바이오화학산업을 활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정책브리핑을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에 대한 대응과 지속가능한 화학산업을 위해 친환경적인 바이오화학산업이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라북도는 바이오화학산업 여건과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화학산업을 선도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바이오화학산업은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사용 또는 생물체(효소, 미생물 등)를 이용한 생산공정을 통해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산업으로 기존 석유화학산업과 대비된다.

또,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친환경 소재의 수요에 대한 충족과 생분해 및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의현 박사(연구책임)는 전라북도 바이오화학산업의 여건과 경쟁력 분석을 통해 가치사슬 강화, 산업기반 구축, 수요시장 확대 측면의 정책요인 도출 등 전라북도 바이오화학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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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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