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0.37% 반등 마감

이재준 기자 2022. 12. 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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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0일 미국 장기금리 하락을 배경으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212102로 43.80 포인트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1.88%, 양밍 1.08%, 완하이 1.14%, 자동차주 위룽 0.98%, 디이금융 1.53%, 자오펑 금융 0.33%, 중신금융 0.91%, 푸방금융 0.54%, 의류주 러훙 3.44%, 대만 플라스틱 0.8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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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0일 미국 장기금리 하락을 배경으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확산하는데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완화한 것도 매수를 유인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2.67 포인트, 0.37% 올라간 1만4137.69로 폐장했다.

1만4183.52로 시작한 지수는 1만4248.90까지 상승했다가 장중 최저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212102로 43.80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석유화학주가 0.46%,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281%, 시멘트·요업주 0.04%, 금융주 0.45%, 방직주 1.25%, 변동성 큰 제지주 0.77% 식품주 0.08% 올라갔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29개가 하락하고 318개는 올랐으며 145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TSMC가 타이난에서 최첨단 반도체 양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호재로 0.56% 뛰었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는 1.96%, 화신전자 1.29%, 징신과기 0.81%, 르웨광 0.11% 상승했다.

해운주 창룽도 1.88%, 양밍 1.08%, 완하이 1.14%, 자동차주 위룽 0.98%, 디이금융 1.53%, 자오펑 금융 0.33%, 중신금융 0.91%, 푸방금융 0.54%, 의류주 러훙 3.44%, 대만 플라스틱 0.81% 올랐다.

캉쿵(康控)-KY, 바관(八貫), 바팡윈지(八方雲集), 선저우(神州)-DR, 딩지(鼎基)는 급등했다.

반면 신싱은 1.23%,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64%, 난뎬 1.73%, 롄화전자 0.12%, 위징광전 2.33%,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49%, 전자부품주 궈쥐 0.99%, 진샹전자 0.23% 떨어졌다.

궈타이 금융도 0.25%, 철강주 중국강철 0.50%, 스지강 2.42%, 푸방미디어 1.98%, 타이완 시멘트 0.15% 밀렸다.

자오징(兆勁), 윈천(云辰), 스양(視陽), 채료(材料)-KY, 커옌(科妍)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1357억8900만 대만달러(약 5조566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 정(正)2, 궈타이 금융, 화신전자, 가오리(高力)중화항공, 궈타이(國泰永續高股息), 화신전자의 거래가 많았다.

자취안 지수는 올해 22.4% 떨어졌다. 연간 낙폭으로는 리먼 쇼크가 있은 2008년 46.0% 급락 이래 가장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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