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권재 오산시장,"시민안전 위협, 무엇과도 타협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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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시민 안전은 어느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더디더라도 조금씩 나아지는 시민 삶을 위해 위축되지 않고 잘못된 정책을 바른 상태로 되돌려 기본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행정에 임할 것"이라며 "행정혁신을 통해 균형적인 정책이 조화롭게 시민 삶 속에 배어들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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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시민 안전은 어느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를 해소하는 한편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조례를 전면 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이후 정확한 뜻이 전달되기도 전에 안팎으로 비난이 이어지고 진심이 왜곡되는 시간이었지만 지난 10년간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리기에는 지난 6개월의 시간이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다" 며 "더 소통하고 경청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나가며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민 여러분을 이정표 삼아 시민본위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주신 위임된 시민 권력은 오로지 시민을 위해서만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주요 시책사업으로는 ▲시민이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 조성▲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조성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조성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조직재편에 관한 입장도 밝혔다.
이 시장은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어긋난 정책은 바로 잡고 중복사업은 통폐합으로 효율성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개발사업 공공기여 확대와 사회기반시설 장기적 계획적 준비, 효율적 조직재편, 기준인건비에 걸맞는 적정 인력규모 유지, 세입확대 등을 더욱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대여소' 시의회의 현실을 반영하듯 대안없는 비난에 치중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안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권재 시장은 "더디더라도 조금씩 나아지는 시민 삶을 위해 위축되지 않고 잘못된 정책을 바른 상태로 되돌려 기본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행정에 임할 것"이라며 "행정혁신을 통해 균형적인 정책이 조화롭게 시민 삶 속에 배어들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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