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오아시스마켓'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2. 12. 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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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지난 29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컬리도 거래소 심사를 통과하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1호 상장사' 타이틀을 누가 손에 쥘지 관심이 쏠린다.

오아시스는 지난 2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예심 통과 이후 6개월 이내에 상장을 완료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오아시스마켓은 내년 상반기 중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에 따르면 오아시스의 공모 예정금액은 2585억~3016억원, 주당 예정발행가는 3만9600~4만6200원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 3569억원, 영업이익 57억원, 순이익 44억원 등 실적을 기록했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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