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대비 파일' 증거인멸 혐의 경찰 간부 3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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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발생 뒤 경찰의 이태원 핼러윈 축제 대비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 간부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10·29 참사 발생 나흘 뒤인 지난달 2일, 용산경찰서 경찰관에게 업무용 PC에 저장된 핼러윈 대비 관련 보고서 파일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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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발생 뒤 경찰의 이태원 핼러윈 축제 대비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 간부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10·29 참사 발생 나흘 뒤인 지난달 2일, 용산경찰서 경찰관에게 업무용 PC에 저장된 핼러윈 대비 관련 보고서 파일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의 지시로 파일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산서 경위도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앞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3일 박 전 부장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41075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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