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4년차인데"…장영란, 퇴근길 가방 들어주는 남편에 또 반했네

2022. 12. 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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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다.

29일 장영란은 함께 퇴근 중인 남편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야기를 꺼냈다.

장영란은 결혼 전 남편이 자신의 가방을 들어주려 하자 이를 거절하며 "사귄 지 얼마 안 될 때는 이것저것 다 해줄 것처럼 하다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던데요? 그냥 들어주지 마세요. 아니 평생 들어 줄 거면, 그러면 들어주세요"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 남편이 "제가 평생 들어드릴게요"라고 했다는 장영란은 "결혼 14년차인데도 그 약속을 지키는 남편. 익숙한 광경이 오늘따라 고맙다"고 자랑했다.

장영란이 공개한 사진에는 아내의 C사 명품 가방을 대신 멘 그의 한의사 남편 한창의 스윗한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사진= 장영란]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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