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올 연말에도 따뜻한 선행…소외계층에 2억원 기부

2022. 12.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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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소외 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연말을 맞아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게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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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소외 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연말을 맞아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게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한 해를 보낸 만큼 그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생활 및 간병 환경 개선비, 보호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자립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그뿐만 아니라, 우유 배달을 통해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사회 공헌 활동, 난방 취약층을 위해 연탄 나눔 및 난방 용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이후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왔다. 특히 자신의 생일과 데뷔일 등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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