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박시은, 선물처럼 왔다간 태은이.."잊지 못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시은이 먼저 떠나 보낸 딸을 그리워하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글을 남겼다.
30일 박시은은 "2022년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올해는 참 다사다난했죠~ 문득 한해를 돌아보니 신기하게도 행복했던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올랐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시은이 먼저 떠나 보낸 딸을 그리워하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글을 남겼다.
30일 박시은은 "2022년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올해는 참 다사다난했죠~ 문득 한해를 돌아보니 신기하게도 행복했던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올랐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박시은은 "여러분들에게 사랑과 축하와 응원과 위로를 정말 원없이 받았더라구요. 행복하고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구나 생각했습니다"라며 "그리고 선물처럼 왔다간 태은이.. 우리부부에게 참 행복과 사랑도 알려주고 짧은 인생이었지만 아픈 아이도 도와주고 참 많은 일을 하고 좋은 곳으로 먼저 갔네요. 이 시간들은 평생 잊지 못 할 것입니다"라고 먼저 떠나 보낸 딸을 언급했다.
박시은은 "아프지만 감사했고 행복했던 그 시간들을 가슴에 담고 새해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올해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고 아프셨던 많은 분들~ 늘 이렇진 않을거에요~그렇다고 늘 좋지만도 않겠지만 지금처럼 꿋꿋하게 내길을 가다보면 파도도 왔다 가고 따뜻한 햇살도 찾아오고 가끔 바람도 불어오며 우린 그렇게 또 살아낼겁니다. 잠시 주저 앉아도 되고 쉬어 가도 되요~그 길을 가는걸 포기하지만 않는다면요. 새해에는 새희망 새힘으로 다시 걸어가봐요~어떤 일들로 또 내 삶을 채워나가게 될지 기대하면서요"라고 응원의 글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0살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최근 둘째를 임신했지만,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중기 여친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미혼모→재력가 집안까지 무분별 추측으로 몸살
- 김구라 “재혼한 아내와 별거한다는 기사..”
- '50억 재력가' 정숙, 방송 이후 '대소변 테러'까지 당했다고? 일상 '완전 붕괴'에 쎈 언니들 '육두문자' 외쳐
- 배성재 사기꾼 의혹 제기..일부 인정
- 박재현 “'서프라이즈' 출연료 100만원도 안돼...딸은 심장병 투병 중”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