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주택산업 정상화 시급…정책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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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주택건설산업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정 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와 함께 글로벌 경제위기, 금리상승 기조,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국내 경기침체 가속화가 우려됨에 따라 주택경기 전망 또한 불투명하다"며 "주택산업은 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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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주택건설산업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정 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와 함께 글로벌 경제위기, 금리상승 기조,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국내 경기침체 가속화가 우려됨에 따라 주택경기 전망 또한 불투명하다"며 "주택산업은 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하다"고 말했다.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주택건설산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주택 수요자의 금융·세제 지원과 더불어, PF대출 정상화, 미분양주택 해소 등을 통한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HUG PF대출보증·미분양 PF대출보증 제도개선 △브릿지론 기한연장시 기존금리 유지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 △미분양주택 취득자에 대한 세제 지원 △주택업체 보유 미분양주택 주택담보대출 허용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심의제도 활성화를 통해 신속한 인허가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안 통과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회에 계류중인 통합심의 의무화 관련 법안에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추가하는 것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 협회장은 "2023년에도 회원업체들이 주택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침체된 주택시장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선제적인 주택정책이 시행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를 위해 정부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택사업 활성화방안을 강구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활기차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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