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윤석열 서로 겨냥한 여야…김건희 여사 의혹 특검 추진 예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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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정권에 따라서 안보를 최우선 하는 정권도 있고 조금 달리하는 정권도 있어서 안보 최일선에 근무하는 분들이 지난 몇 년간 맘고생이 많았을 것"이라며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
주 원내대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장동혁 원내대변인 등 원내지도부와 함께 이날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부대'를 찾아 "안보는 공기와도 같다고 한다.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없으면 바로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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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정권에 따라서 안보를 최우선 하는 정권도 있고 조금 달리하는 정권도 있어서 안보 최일선에 근무하는 분들이 지난 몇 년간 맘고생이 많았을 것"이라며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
주 원내대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장동혁 원내대변인 등 원내지도부와 함께 이날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부대'를 찾아 "안보는 공기와도 같다고 한다.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없으면 바로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언행은 삼가달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무인기 침범 사태 이후 '전쟁 준비' 등을 언급한 것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국군 통수권자로서 최소한의 책임감도 느끼지 못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정부의 북한 무인기 침범 대응은 물론 이 대표 등 야권을 향한 검찰 수사와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콘텐츠 불법협찬 의혹 수사 등을 놓고 검찰에 대해서도 대대적 비판을 쏟아냈다.
민주당은 특히 김 여사 관련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가 미진하다며 특별검사제 추진을 예고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은 대통령 부인의 혐의를 깨끗하게 해주는 인공지능 전자동세탁기"라며 "정치검찰에게 김 여사 수사를 맡길 수 없다면 답은 특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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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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