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퇴원‥"심려 끼쳐 송구"
김민찬 2022. 12. 30. 17:04
[5시뉴스]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고, 오늘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논현동 사저에 도착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사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지난 5년 동안에 많은 분이, 특히 젊은 층이 저를 성원하고 기도해줬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사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앞으로 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만 답하며 사저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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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41073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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