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안전한 연말연시 위한 인파 사고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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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연말연시 행사를 앞두고 인파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전국 각지에서 해넘이·해맞이 등 다양한 연말연시 행사를 앞두고 있다"며, "각 시‧도에서는 연말연시 인파가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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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연말연시 행사를 앞두고 인파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오늘(30일)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연말연시 다중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전국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 행사 및 주요 도심지 인파 밀집 장소에 대해 안전 관리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전국 각지에서 해넘이·해맞이 등 다양한 연말연시 행사를 앞두고 있다"며, "각 시‧도에서는 연말연시 인파가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후 이 장관은 내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일대를 방문해 서울시, 종로구,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 등 관계자들을 만나 종각역 등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장소를 둘러봤습니다.
또 대중교통 인파 관리와 행사 중 인파 분산 대책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점검을 마친 뒤 "보신각 일대 주요 도로와 골목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은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행안부는 연말연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22곳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내일과 모레 이틀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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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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