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연말연시 행사 많아져…지자체, 안전사고 주의 당부"

송승현 2022. 12.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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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지자체에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국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안전대책 점검 회의에서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지역 명소나 도심지 중심으로 예상치 못한 인파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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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안전대책 점검 회의 열고 강조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지자체에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 장관은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국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안전대책 점검 회의에서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지역 명소나 도심지 중심으로 예상치 못한 인파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새해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이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 장관은 “금년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역축제가 활발히 개최되고 각 지역의 해맞이·해넘이 행사도 3년 만에 재개된다는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다”며 “각 지자체는 연말연시 인파가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회의 후 서울 보신각 일대를 방문해 ‘제야의 종 행사’ 대비 인파 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을 둘러본 뒤 이 장관은 “보신각 일대 주요 도로와 골목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은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한 올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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