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연말연시 행사 많아져…지자체,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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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지자체에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국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안전대책 점검 회의에서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지역 명소나 도심지 중심으로 예상치 못한 인파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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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지자체에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새해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이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 장관은 “금년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역축제가 활발히 개최되고 각 지역의 해맞이·해넘이 행사도 3년 만에 재개된다는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다”며 “각 지자체는 연말연시 인파가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회의 후 서울 보신각 일대를 방문해 ‘제야의 종 행사’ 대비 인파 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을 둘러본 뒤 이 장관은 “보신각 일대 주요 도로와 골목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은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한 올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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