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보신각 등 인파밀집 장소 꼼꼼히 점검" 지자체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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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 장관은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행사 및 주요 도심지 인파 밀집장소의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치고 이 장관은 "보신각 일대 주요 도로와 골목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은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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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연말연시 다중밀집 행사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 장관은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행사 및 주요 도심지 인파 밀집장소의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지역 명소나 도심지 중심으로 인파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요원 배치, 사고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가 끝난 뒤 이 장관은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3년만에 열리는 보신각 일대를 방문해 서울시, 종로구,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 관계자와 종각역 등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주요 장소를 둘러봤다.
그는 대중교통 인파 관리 및 행사 중 인파 분산 대책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점검을 마치고 이 장관은 "보신각 일대 주요 도로와 골목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은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연말연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22곳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인파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31일과 1월 1일 이틀간 시행할 예정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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