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방음터널 10곳 긴급 안전점검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오는 2023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터널형 방음시설 등 방음터널 10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방음터널 내 화재 사고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터널 이용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유사시설에 대해 긴급히 실시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오는 2023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터널형 방음시설 등 방음터널 10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방음터널 내 화재 사고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터널 이용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유사시설에 대해 긴급히 실시하게 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방음벽 손상 및 결빙 유지관리 상태 △화재 대비 소화 장비 설치 적정성 △경보설비 및 피난대피설비 작동 여부 △터널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방음터널은 폴리메타크릴산 메틸(PMMA) 재질을 사용한 것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로 알려져 있다. 이에, 광주시는 화재 취약 소재로 시공한 터널형 방음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은 방음터널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으로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모 숨진 차 안에서 사흘 버틴 아이들…5살 누나가 동생 살렸다
- 평판 좋던 초등학교 경비, 알고보니 탈옥범…강간죄로 복역
- 12년 전에 안 끼운 '너트' 하나가 공군 KF-16 추락시켰다
- '특별사면' 이명박, 尹 감사 뜻 없이 "국민께 송구"[영상]
- 택시기사 살해 뒤…카드로 600만원 커플링 사고 호텔로
- 한덕수 "중국발 입국자,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단기 비자도 제한"
- 4인가구 전기요금 月4천원 오른다…가스는 동결
- 中서 입국 전과 후 코로나 검사 시행 시기 왜 다른가요?
-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연장해야" VS "유가족 방청하며 더 상처"
- 신규확진자 6만5천명대…전주보다 2900여명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