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준수, ‘일류스타’ 다나카와 명품 벨트 경쟁
이예주 기자 2022. 12. 30. 16:54
가수 김준수가 다나카를 만났다.
29일 유튜브 채널 ‘나몰라 패밀리 핫쇼’에는 ‘한류스타 준수와 일류스타 다나카의 만남’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준수는 다나카와 만나 “굉장히 팬이다”라며 다나카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해본다. 이윽고 그는 다나카의 ‘와스레나이’를 가장 좋은 곡이라고 밝히며 “노래를 워낙 잘한다”라고 다나카를 칭찬했다.
김준수는 조언을 요청하는 다나카에게 “일본의 가수는 일어를 잘해야 한다. 그런데 다나카는 일어를 잘하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뺏는 방법으로 자신만의 꽃받침 포즈를 알려준다.
이날 김준수는 평소 루이 비통의 벨트를 과시하는 다나카에게 "오늘의 패션은 베르사체다"라며 자신의 벨트를 보여준다. 다나카는 질 수 없다는 듯 자신의 벨트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준수는 “그동안 다나카를 영상으로만 봐왔는데 실제로 만나게 돼서 설렌다.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준수는 현재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의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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