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미래교육 우수협력지구 선정

대구 수성구는 교육부의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구 수성구청 제공)/뉴스1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30일 교육부의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장 지원 노력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자는 취지로 2020년 시작됐다.

기존에는 교육부에서 학생 교육을 도맡아왔는데, 교육부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수성구는 프로그램 운영 때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또 평생학습도시를 통해 양성된 전문가가 프로그램을 기획, 학교를 찾아가 '사는 곳에 대한 이해', '학교 정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