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새해 반도체 패러다임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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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신뢰받는 기술로 반도체 패러다임을 바꾸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 사장은 30일 사내 소통 채널 '위톡(WeTalk)'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2022년을 정리하고 신년 목표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 사장은 "내년에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회의 시간을 25%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없애기 위해 비대면 회의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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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 임직원 노고 치하하며 신년 목표 설정
"회사가 장기적 발전 이루도록 계획·준비"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신뢰받는 기술로 반도체 패러다임을 바꾸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 사장은 30일 사내 소통 채널 '위톡(WeTalk)'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2022년을 정리하고 신년 목표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 사장은 위톡을 통해 조직 생활, 일 잘하는 법, 신뢰받는 기업의 중요성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경 사장은 "올해의 변화는 조직문화와 소통이 있다"면서 "상호 존중을 위한 존댓말을 도입했는데 최근 긍정적인 피드백이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초반에는 어색하다는 부정적 평가도 있었으나 최근 리더들이 여러가지 소통의 기회를 많이 늘렸다"면서 "저도 가능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진정한 목소리가 우리 전체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경 사장은 "내년에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회의 시간을 25%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없애기 위해 비대면 회의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힘이 든다는 것은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안 좋은 때를 잘 극복하면 그것이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해에는 도전과 포용으로 행복하게 일하고 신뢰받는 기술로 반도체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저도 회사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준비할테니 임직원 모두 같이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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