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미토스테라퓨틱스, 근육질환 치료용 조성물 기술 이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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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포 소기관) 기반 항암·항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 교원 창업 벤처기업인 ㈜미토스테라퓨틱스와 4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정종율 충남대 산학협력단장과 박종선 ㈜미토스테라퓨틱스 대표(의학과 교수)는 30일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근육질환 개선, 치료 또는 예방용 조성물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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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포 소기관) 기반 항암·항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 교원 창업 벤처기업인 ㈜미토스테라퓨틱스와 4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정종율 충남대 산학협력단장과 박종선 ㈜미토스테라퓨틱스 대표(의학과 교수)는 30일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근육질환 개선, 치료 또는 예방용 조성물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근육 분화를 촉진하고 저항성 운동 후 증가하는 속근섬유(速筋纖維, 수축력이 빠르고 강한 근섬유) 비율을 증가시키는 화합물 제작과 관련된 것으로 운동기능과 균형능력 향상 효능이 있어 근육질환 치료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토스테라퓨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성장 및 기술 잠재력을 인정받아 10억원 이상의 외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한 ‘IBK 창공(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데모 데이’에 대전지역 대표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 단장은 “㈜미토스테라퓨틱스와의 기술이전 계약이 교원 창업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촉진함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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