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이원화' 앞둔 세종시, 추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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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국무총리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소속 자치경찰분과위원회와 '세종형 자치경찰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세종경찰청 관계자 등은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을 세종에 적합하게 적용하기 위해 치안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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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경찰위원회·국무총리실 자치경찰분과위원회 간담회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국무총리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소속 자치경찰분과위원회와 '세종형 자치경찰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세종경찰청 관계자 등은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을 세종에 적합하게 적용하기 위해 치안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경찰 이원화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사무·조직·권한 등을 완전히 분리하고, 자치단체 산하에 별개 경찰조직을 운영하는 모형이다. 오는 2024년부터 세종을 비롯해 제주·강원에서 시범 실시된다.
이들은 같은 날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주민체감사업으로 실시한 조치원읍 명리를 방문해 발광진공관(LED)벽화·로고젝터·비상벨 등 방범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나승권 위원장은 "이번 자치경찰분과위원회의 방문을 시작으로 이원화에 대해 세종시의 주민, 현장경찰, 전문가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세종맞춤형 자치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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