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가고 블핑 여동생 온다..YG 라인업 지각변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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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2022년 연말 연이은 아티스트 업데이트 소식으로 2023년 라인업의 대개편을 암시하고 있다.
먼저 배우 라인업에 포함됐던 톱스타 강동원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한 데 이어 YG 보이그룹의 중추로 꼽혔었던 아이콘 멤버 6명과의 계약 종료를, 이후 곧바로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의 새 걸그룹 론칭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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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2022년 연말 연이은 아티스트 업데이트 소식으로 2023년 라인업의 대개편을 암시하고 있다. 해외 투어에 올인하고 있는 블랙핑크와 트레저를 제외하고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 아티스트와의 계약 이슈를 빠르게 정리하는 모습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총 3건의 계약 관련 발표를 언급했다. 먼저 배우 라인업에 포함됐던 톱스타 강동원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한 데 이어 YG 보이그룹의 중추로 꼽혔었던 아이콘 멤버 6명과의 계약 종료를, 이후 곧바로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의 새 걸그룹 론칭을 공식화했다.
통상적으로 YG는 '보석함'이라는 수식어가 떠올려질 정도로 아티스트의 활동에 인색해왔던 측면이 있었다. 컴백까지 준비하는 기간이 짧지 않은 편이었고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투입되는 제작비에 걸맞은 긴 활동에 나섰다. 가장 최근의 블랙핑크와 트레저 행보가 대표적이었고 이전의 빅뱅 위너 아이콘 등도 큰 틀에서 이러한 기조를 보여왔다.
먼저 '넥스트 빅뱅'을 표방하며 YG에서 적지 않게 힘을 줬던 아이콘의 계약 만료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다.
2013년 엠넷 '윈' B팀으로 결성돼 A팀 위너에게 패배한 이후 '믹스 앤 매치'를 거치며 7인조로 완성돼 2015년 정식 데뷔를 알린 아이콘은 힙합 장르를 베이스로 감성이 더해진 멜로디라인으로 나름의 차별화를 꾀하며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가 음원 차트에서 대박을 터트리는 데 성공, 나름대로 꽃길을 걷는가 했다. 여기에 일본 돔투어도 성공리에 마치고 데뷔 직후 빠른 음악방송 1위 및 연말 시상식 신인상 타이틀 석권에 이어 대상 가수 타이틀도 얻었던 슈퍼루키였다.
하지만 멤버 비아이의 마약 파문과 바비의 혼전임신 이슈 등이 결국 팀의 성공가도에 제동을 걸었고 공백기도 결국 길어지면서 YG 내 입지도 어느 순간 줄어들었다. 물론 간간이 팬들과 소통하는 공연 활동 및 앨범 활동도 있었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했고 결국 YG와도 더 이상 동행하지 못하게 되는 새드엔딩에 이르렀다.
YG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6인조 아이콘과 조우하게 될 새 소속사가 어디가 될지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소문만 무성했던 YG 차세대 걸그룹에 대해서도 공식 발표가 전격적으로 전해졌다. 30일 오후 3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YG NEXT MOVEMENT' 포스터와 함께 '2023.01.01 0AM'이라는 날짜와 실루엣으로 공개된 7명의 멤버들이 YG의 2023년 포문을 열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임을 예고했다.
YG는 아티스트의 이름은 정확히 명시하지 않은 채 수년간 비밀리에 준비해온 차세대 걸그룹을 론칭할 것이라고 확정했다. 업계에서는 2023년 상반기 정식 데뷔가 언급되고 있다.
YG의 신인 걸그룹 론칭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여 만이다. 앞서 2NE1과 블랙핑크의 대성공으로 YG만의 걸그룹 계보를 완성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첫 7인조 YG 걸그룹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게 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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