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대상에 연천 ‘반딧불이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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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2022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결과 경기 연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반딧불이쌀> 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딧불이쌀>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를 통해 농협쌀 고품질화와 판매 확대를 도모하겠다"면서 "맛과 효능이 우수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지원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쌀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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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벼’… 아밀로스 낮고 밥맛 좋아
우수상 8개 브랜드도 선정
시상식은 새해 농협RPC총회에서
농협경제지주는 ‘2022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결과 경기 연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반딧불이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이 평가는 국산 쌀 판로 확대와 우수 농협쌀 브랜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39곳 농협 RPC별 대표 브랜드 중 지난해 판매금액이 10억원 이상인 단일품종 브랜드 쌀을 놓고 농협식품R&D연구소가 수분·단백질 함량, 완전립률, 백도, 식미값 등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 혼입률도 살펴봤다.
1위를 차지한 경기 연천농협RPC <반딧불이쌀>은 2018년에 이어 두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안벼> 품종으로 쌀 모양이 짧고 둥근 동시에 맑은 빛을 띤다. 아밀로스 함량이 낮고 밥맛이 우수해 농가 장려 품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상 수상쌀엔 도별 대표브랜드 1종씩 모두 8개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신김포통합RPC <김포금쌀> ▲강원 횡성통합RPC <횡성쌀어사진미> ▲충북 충주통합RPC <충주미소진쌀> ▲충남 당진 신평농협RPC <해나루쌀> ▲전북 김제통합RPC <지평선쌀> ▲전남 장흥통합RPC <아르미쌀> ▲경북 예천통합RPC <새움> ▲경남 합천연합RPC <수려한합천영호진미> 등 8개다.
농협경제지주는 수상RPC에 벼 매입자금 우대 혜택과 함께 다음해 ‘RPC 경영대상’ 평가 때 가점을 부여한다. 쌀 소비촉진 행사 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시상식은 새해 열리는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를 통해 농협쌀 고품질화와 판매 확대를 도모하겠다”면서 “맛과 효능이 우수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지원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쌀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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