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대상에 연천 ‘반딧불이쌀’

김소영 2022. 12. 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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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2022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결과 경기 연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반딧불이쌀> 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를 통해 농협쌀 고품질화와 판매 확대를 도모하겠다"면서 "맛과 효능이 우수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지원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쌀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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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농협RPC, 2018년 이어 두번째
‘대안벼’… 아밀로스 낮고 밥맛 좋아
우수상 8개 브랜드도 선정
시상식은 새해 농협RPC총회에서
‘2022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전체 1위인 대상을 차지한 경기 연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반딧불이쌀’. 2018년에 이은 2번째 대상 수상이다.

농협경제지주는 ‘2022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결과 경기 연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반딧불이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이 평가는 국산 쌀 판로 확대와 우수 농협쌀 브랜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39곳 농협 RPC별 대표 브랜드 중 지난해 판매금액이 10억원 이상인 단일품종 브랜드 쌀을 놓고 농협식품R&D연구소가 수분·단백질 함량, 완전립률, 백도, 식미값 등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 혼입률도 살펴봤다.

1위를 차지한 경기 연천농협RPC <반딧불이쌀>은 2018년에 이어 두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안벼> 품종으로 쌀 모양이 짧고 둥근 동시에 맑은 빛을 띤다. 아밀로스 함량이 낮고 밥맛이 우수해 농가 장려 품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상 수상쌀엔 도별 대표브랜드 1종씩 모두 8개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신김포통합RPC <김포금쌀> ▲강원 횡성통합RPC <횡성쌀어사진미> ▲충북 충주통합RPC <충주미소진쌀> ▲충남 당진 신평농협RPC <해나루쌀> ▲전북 김제통합RPC <지평선쌀> ▲전남 장흥통합RPC <아르미쌀> ▲경북 예천통합RPC <새움> ▲경남 합천연합RPC <수려한합천영호진미> 등 8개다.

농협경제지주는 수상RPC에 벼 매입자금 우대 혜택과 함께 다음해 ‘RPC 경영대상’ 평가 때 가점을 부여한다. 쌀 소비촉진 행사 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시상식은 새해 열리는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를 통해 농협쌀 고품질화와 판매 확대를 도모하겠다”면서 “맛과 효능이 우수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지원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쌀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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