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NEW3 : 중국발 입국 코로나 검사 의무화 / 펠레 82세로 별세 / 이기영, 가명 썼다

<"중국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 의무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2월 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과 후의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이 되는 경우에만 국내행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고, 입국 하루 이내에 PCR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정부는 중국발 항공편의 증편을 잠정 중단하고 효율적 검역 관리를 위해 중국발 항공기는 모두 인천공항에 도착하도록 일원화할 예정입니다.

<'영원한 축구 황제' 펠레 향년 82세로 별세>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손꼽혀온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끝내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펠레는 선수 생활 동안 1천 363경기에 출전해 1천 281골을 터트리며, 월드컵에서 3차례 우승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이기영, 가명 썼다…'유산 상속' 자랑도> 택시기사와 전 연인을 살해한 31살 이기영. 이 씨는 그동안 휴대전화를 여러 개 사용하면서, 메신저에 이형택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연인을 살해한 뒤에는 '유산을 상속 받았다'며 자랑하듯 얘기하고 다녔다는데요.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살해범의 민낯, 잠시 뒤 더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