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다이노스에 1차전 패배후 위기 실감 "무조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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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승리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오는 1월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다이노스의 2차전이 펼쳐진다.
하지만 프로야구 선배로서의 자존심이 최강 몬스터즈의 승부욕을 자극했고, 이들은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가 부담감을 덜어내고 프로 야구 선수로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다이노스와 2차전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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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승리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오는 1월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다이노스의 2차전이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다이노스와 1차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현직 프로야구 팀의 높은 벽을 실감한 것. 하지만 프로야구 선배로서의 자존심이 최강 몬스터즈의 승부욕을 자극했고, 이들은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이후 녹화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경기를 앞두고 웃음기를 쏙 뺀 진지한 모습으로 출근길에 나섰다. 라커룸 내부가 이기고 싶은 마음만으로 가득 찬 가운데, 이번 경기 선발 투수 장원삼은 "지면 솔직히 열 받는다"며 "다른 거 필요 없고 일단 무조건 이기고 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제까지 23경기를 치른 최강 몬스터즈는 17승 6패, 승률 7할 3푼 9리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 패배할 경우 승률은 7할 8리까지 떨어지며 다시 한 번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이에 선수들은 다시 한 번 프로그램 폐지의 가능성을 현실로 느끼기 시작했고, 승리의 압박감은 더욱 커졌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가 부담감을 덜어내고 프로 야구 선수로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다이노스와 2차전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최강야구'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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