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2열연공장, 생산성 신기록…4개월 연속 압연피치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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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압연 피치(pitch) 신기록을 4개월 연속 달성했다.
광양제철소 2열연공장은 이외에도 ▲설비 청결 관리 ▲압연 패스타임 단축 ▲통판 설비 교체 등 생산성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개선해 나가며 올해 8월부터 연속 4개월간 압연 피치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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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압연공정 생산성 중요지표인 '압연피치' 작년보다 7초 감축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압연 피치(pitch) 신기록을 4개월 연속 달성했다.
30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압연 피치는 가열로에서 나온 슬래브(철강반제품)가 압연 작업을 시작한 시점부터 다음 슬래브의 압연 작업 시작 시점까지의 시간이다.
압연 피치를 단축시킬 경우 줄인 시간만큼 더 많은 코일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광양제철소 2열연공장은 압연제품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작업 개선 활동을 펼쳤다. 압연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위해 가열로 제어시스템을 재검토하고 AI를 통한 자동화 기술을 도입했다.
또 열연 제품의 실수율을 저하시키고 생산시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품 꼬임률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설비 밀착관리를 통한 설비강건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꼬임률을 약 20% 감소시켰다.
광양제철소 2열연공장은 이외에도 ▲설비 청결 관리 ▲압연 패스타임 단축 ▲통판 설비 교체 등 생산성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개선해 나가며 올해 8월부터 연속 4개월간 압연 피치를 줄였다. 지난해에 비해 7초를 단축시켰다.
압연 피치 신기록 달성은 포항제철소가 냉천 범람으로 전례 없는 수해를 입은 후 광양제철소가 돌입한 최대 생산 체제에 힘을 실어 철강제품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석찬 광양제철소 열연부장은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때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자신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압연 피치 신기록을 달성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협업으로 생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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