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느라 손 아파"…이동국 子 시안, 아빠 꼭닮은 축구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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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건나블리'(진우·건후·나은+러블리)와 시안이 카타르에서 미니 월드컵을 개최한다.
3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카타르 여정의 마지막 페이지를 축구로 장식하는 찐건나블리와 이동국·시안 부자(父子)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찐건나블리와 이동국·시안 부자는 카타르 거주 아이들과 만나 미니 월드컵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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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찐건나블리'(진우·건후·나은+러블리)와 시안이 카타르에서 미니 월드컵을 개최한다.
3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카타르 여정의 마지막 페이지를 축구로 장식하는 찐건나블리와 이동국·시안 부자(父子)의 모습이 펼쳐진다.
카타르에 간 아이들은 모닝 수영을 즐기며 중동의 따뜻한 기후를 만끽한다. 3살 진우는 아빠 박주호의 도움없이 혼자 다이빙에 성공해 흐뭇함을 선사한다. 이어 건후는 물놀이를 하던 중 손을 놓쳐 당황한 나머지,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면서 건후는 시안을 향해 안아 달라고 애교를 부리며 '형 사랑'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찐건나블리와 이동국·시안 부자는 카타르 거주 아이들과 만나 미니 월드컵을 개최한다. 특히 시안이는 전 국가대표 아빠를 꼭닮은 '축구 천재'의 면모를 과시한다. 공을 따라가기에 바쁜 아이들 사이에서 틈을 놓치지 않고 골까지 연결시킨 것. 또 시안은 아빠 이동국과 승부차기 대치 상황에 놓이자 완벽한 포즈로 강한 슛팅을 선보였고, 이에 손을 맞은 이동국은 "너 슛 막느라 내 손이 너무 아파"라며 시안의 파워에 놀라움을 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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