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면 이명박,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 [TF영상]

박헌우 2022. 12. 30.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년 특별사면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대 병원에서 퇴원해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와 대국민 메세지를 발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먼저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박헌우 인턴기자] 신년 특별사면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대 병원에서 퇴원해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와 대국민 메세지를 발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먼저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국민들과 기업 하시는 분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부분에 대해서 크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세계적인 위기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극복할 수 있다"면서 "정의롭고 자유로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시 경제 번영을 통해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좋은 나라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들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며 새해 인사로 발언을 마쳤다.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를 실소유하면서 수백억 원을 횡령하고 삼성그룹 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 받았지만 지난 27일 특별 사면·복권됐다.

cjg050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