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생 김태영·박미르·오소연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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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고등학생 3명이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김태영, 박미르, 오소연 학생이 전날(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재상을 받았다.
함열여자고등학교 3학년 오소연 학생은 제32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발명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일반 50명 등 총 100명을 수상자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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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고등학생 3명이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김태영, 박미르, 오소연 학생이 전날(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재상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매년 전국의 우수 고등학생과 청년인재를 선정,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태영 학생은 발명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마이스터고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기계 정비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포스코 생산기술직 인재 채용에 합격한 예비 신입사원이기도 하다.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인 박미르 학생은 고교 재학 중에 무려 19개의 기능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전공인 기계분야 뿐만 아니라 전기 계열의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최근 현대자동차 생산기술직에 당당히 합격했다.
함열여자고등학교 3학년 오소연 학생은 제32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발명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통령상 수상작인 계단 타는 워커는 대전발명교육센터 창의발명체험관에 상설 전시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일반 50명 등 총 100명을 수상자로 선발됐다. 수상자들은 표창과 상금 및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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