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얼마니?" 하남시 마스코트 흥행에 상품 판매 문의까지

김정은 기자 2022. 12. 30.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귀여운 외모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경기 하남시 마스코트 하남이·방울이가 시 대표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이·방울이는 하남시의 시화인 은방울꽃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의 모습으로 재정비돼 하남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시정홍보에 사용되고 있다.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서 하남이·방울이가 새겨진 상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지자 하남시도 캐릭터 굿즈 일반판매도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하남시 마스코트 하남이·방울이, 귀여운 외모로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짱
하남이·방울이 굿즈 증정하는 설문조사 참여인원 높을 정도로 홍보효과 톡톡

하남시의 마스코트 하남이, 방울이.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귀여운 외모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경기 하남시 마스코트 하남이·방울이가 시 대표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이·방울이는 하남시의 시화인 은방울꽃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의 모습으로 재정비돼 하남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시정홍보에 사용되고 있다.

지자체 캐릭터로는 흔하지 않은 앙증맞은 외모가 대중의 인기를 끌면서 인형과 에코백, 쇼핑백, 슬리퍼, 마그넷, 담요, 사무용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된 하남이와 방울이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층에게도 인기가 많다.

설문조사나 시정 관련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돼 상품을 증정하는 설문조사가 그렇지 않은 설문조사보다 참여인원이 3~5배 이상 높을 정도다.

하남시 마스코트 하남이, 방울이가 활용된 굿즈 상품. (사진= 하남시 제공)


최근에는 하남이·방울이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하남시청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추가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이 기간 채널을 추가한 인원만 2만7904명이었다.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서 하남이·방울이가 새겨진 상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지자 하남시도 캐릭터 굿즈 일반판매도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굿즈를 사고 싶다는 문의가 종종 있어 판매도 검토해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하남이·방울이 굿즈 증정 외에 다른 활용방법을 고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