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부산 놀이공원 行···꽁꽁 싸매니 아무도 못 알아봐
배우 박은빈이 신상 놀이공원을 200% 즐겼다.
29일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유튜브 채널에는 ‘은빈이랑 놀이공원 데이트 하실래요? #네네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은빈은 모자와 후드티, 마스크로 무장한 채 잔뜩 신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제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 어제 베스트 엑터상을 받았다”며 자축했다.
이어 “‘우영우’ 촬영 끝내고 가족여행으로 부산을 방문했었는데 이곳에 정말 와보고 싶었지만, 가족 중 누구도 호응해주지 않았다. 콘텐츠로 남겨보면 어떨까 해서 이곳에 왔다”며 놀이공원에 방문한 계기를 밝혔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은빈은 “왔으니까 들어가 보긴 할게요. 구경해보고 싶었다”며 한껏 업된 텐션을 자랑했다.
놀이공원에 입장한 그는 “이 분위기가 좋다. 놀이공원의 약간 복작복작한 느낌이”라며 우비를 사서 입고, 모자에 귀여운 핀까지 꼽았다.
박은빈은 “놀이공원이 너무 오랜만이라 심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살짝 걱정도 된다”면서 바로 롤러코스터로 직행했다. 그는 앞자리보다 맨 뒷자리를 선호한다며 “맨 앞은 스릴이 덜하다. 맨 뒤가 바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라며 강력한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박은빈은 꽁꽁 싸맨 탓인지 인파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었다. 그는 식당 테이블이 흔들릴 정도의 바람이 불어도 “밖에 바람 불고 좋네요”라며 웃음을 유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케줄 차 부산에 왔는데 다음날 귀가하기 전에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 이로써 부산 놀이공원에 와보고 싶다는 소망이 이뤄졌다. 저는 이제 서울로 안전하게 귀가해볼게요”라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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