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행사 안전하게'…전북경찰·소방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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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를 앞두고 전북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파 안전관리에 나선다.
30일 전북경찰청은 연말연시 행사가 열리는 지역에 관리 인력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각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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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해넘이, 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를 앞두고 전북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파 안전관리에 나선다.
30일 전북경찰청은 연말연시 행사가 열리는 지역에 관리 인력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오는 31일에는 군산, 부안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리고 전주, 익산, 고창에서는 제야축제가 개최된다.
이곳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파는 1만여명으로 주최 측과 경찰은 432명(주최 측 255명, 경찰 177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파관리에 나선다.
내년 1월 1일에는 완주 모악산, 임실 국사봉, 진안 성뫼산 등 11개 지역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예상 밀집 인원은 1만 2900명으로 주최 측과 경찰은 512명(주최 측 330명, 경찰 182명)을 투입 시킬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도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만 1503명과 533대의 소방장비를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준비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을 보탠다.
특히 해넘이, 해맞이 행사장 4개소(전주 제야축제, 임실 국사봉 해맞이축제, 선유도 해넘이축제, 익산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운집 예상인원을 고려해 펌프차와 구급차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할 방침이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각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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