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 추진

정숭환 기자 2022. 12. 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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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2023년부터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주요 사업은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농장 조성 및 확산 ▲축종별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 지원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축사 이전(철거)명령을 통한 폐업 지원 ▲가축분뇨 펠릿화 시설 지원사업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에너지화시설 건립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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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023년부터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국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이지만 해마다 악취민원 등이 증가하면서 시정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향후 5개년간 축산냄새 단계별 저감대책 집중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축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중·대규모 청년농 농가에는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축사 표준모델 확산으로 시설 개선에 집중키로 했다.

중·소규모 농가는 농가 실정에 맞는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설 개선이 어려운 소규모 민원다발 임대농 등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폐업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축산냄새 악성민원이 발생하는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양돈 전 농가에 대해 연차적으로 축산냄새 ICT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복합악취, 암모니아 등 축산냄새 발생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전체 양돈농가의 75% 이상이 분포된 동부권역역을 중심으로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분뇨 처리 및 축산냄새 문제를 동시해결키로 했다.

2023년 주요 사업은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농장 조성 및 확산 ▲축종별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 지원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축사 이전(철거)명령을 통한 폐업 지원 ▲가축분뇨 펠릿화 시설 지원사업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에너지화시설 건립 추진 등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은 안성발전의 중요한 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존해 나가는 상생마을 구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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