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연말 맞아 소외 계층 돕기 2억 원 기부

이한림 2022. 12.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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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에 2억 원을 기부했다.

30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한국아동복지협회 등에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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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도 '기부천사' 행보

30일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소외 계층 돕기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에 2억 원을 기부했다.

30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한국아동복지협회 등에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생활 및 간병 환경 개선비, 보호아동 청소년의 양육교육 및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또한 기부금은 우유를 통해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사회 공헌 활동과 난방 취약층을 위해 연탄 나눔 및 난방 용품 지원에도 사용해 연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도울 예정이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한 해를 보낸 만큼 그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후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 생일이나 데뷔일 등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시에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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