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돈 되는 정보' 콕콕 찍어 동영상으로 요약해줘요
주식·부동산·가상화폐 등
투자정보 '꿀팁' 한가득
AI 기업 웨인힐스와 협업
텍스트→동영상 자동변환
맞춤형 재테크 상담은 기본
새해엔 美부동산 투자도 소개
아침에 눈을 뜨면 '매경엠플러스(엠플)' 사이트에 들어가 '오늘의 뉴스 픽'을 본다. 뉴스 픽은 거시경제는 물론 주식, 부동산, 코인과 관련해 전날 밤과 새벽에 올라온 뉴스를 3줄로 요약 정리한 것으로, 재테크 정보 홍수 시대에 투자자들의 시간을 절약해준다.
점심시간엔 엠플에서 본 소식을 회사 동료나 친구들에게 얘기해본다. 식사 후엔 엠플에 올라가 있는 부동산 동영상을 보며 내 집 마련의 계획을 재점검한다.
새해에는 이 같은 엠플 구독자의 일상에 '인공지능(AI) 재테크 동영상 보기'가 추가된다. 기사를 자동으로 동영상으로 바꿔 보여주는 서비스로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엠플은 1년 365일 재테크 정보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독점적으로 재테크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매경의 유료 콘텐츠 플랫폼(월 1만원)이다. 이 플랫폼은 거시경제(경제흐름 읽기), 증권(글로벌개미·한국주식부자), 부동산(부동산재테크), 코인(디지털재테크)을 중심으로 재테크 상식(돈 버는 꿀팁과 베이직 재테크)과 엠플TV(서울머니쇼 등 동영상 다시보기)로 구성된다.
새해 엠플은 AI 재테크 동영상 시스템을 장착하기로 했다. 글보다 동영상을 선호하는 시대에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엠플의 대안이다. 지난 16일 엠플은 AI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웨인힐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텍스트(글)를 즉석에서 영상으로 바꿔 재테크를 다양한 동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웨인힐스는 엠플 필진이 제공하는 글을 영상으로 변환하는 데 30분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영상이 나오는 구조는 'AI가 받은 글 분석→300개 단어 내외의 핵심 문장 요약→머신러닝→키워드와 이미지, 영상, 목소리를 매칭→하나의 동영상 제작'이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젊은 사람들은 리포트나 문서보다 영상에 친숙하다"며 "텍스트를 영상으로 전환하는 기술 적용 영역을 재테크 콘텐츠 등으로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TTV(Text to Video) 시스템은 LG전자 가전제품의 길고 지루한 사용설명서를 쉬운 영상으로 바꿔주면서 히트를 쳤다.
새해에는 엠플의 해외 부동산 분야도 강화된다. 엠플은 최근 '코리니'와 MOU를 맺으면서 문태영 코리니 대표를 미국 부동산 필진으로 영입했다.
코리니는 미국 부동산 플랫폼 기업으로, 한국 등 전 세계 자산가들에게 뉴욕 콘도나 아파트를 소개해주고 매매와 대출 등 현금 흐름과 세금 문제까지 해결해준다. 국내와 달리 취득세가 없고 글로벌 자금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뉴욕 시장의 생생한 부동산 정보를 엠플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12월에는 손동우 전문기자의 '서울서 앞으로 뜰 곳! 이 계획에 모두 있다', 백석현 신한은행 S&T센터 이코노미스트의 '2023년 시장,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문일호 기자의 '내년에 주가 165% 오를 대박주 후보' 등이 분야별 구독 수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엠플은 일방적 정보 제공식에서 벗어나 1대1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자유게시판을 통해 궁금증을 올리면 1~2일 내에 관련 콘텐츠가 제공된다.
[문일호 엠플러스센터 증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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