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판도 바꿀까...‘BIG 7 도전’ 뉴캐슬, 예상 라인업

김영훈 기자 2022. 12. 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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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랜스퍼마크트 SNS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이 프리미어리그의 판도를 바꿀까. 이번 시즌 에디 하우(45) 감독 체제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가 이끄는 거대 컨소시움에 의해 인수됐다. 막대한 투자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판도 바꾸기에 나섰다. 현재까지 브루노 기마랑이스(24), 스벤 보트만(25), 알렉산더 이삭(23), 키어런 트리피어(31) 등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개막 후 19경기 12승 6무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스널(승점 40점), 맨체스터 시티(승점 35점)에 이어 승점 33점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최근 8경기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사우디 자본으로 막대한 투자를 입은 뉴캐슬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선수단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최전방 공격수와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부터 연결됐던 제임스 메디슨(26·레스터 시티)를 노릴 수 있다.

이를 두고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뉴캐슬의 겨울 이적시장 후 라인업을 예상했다. 매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뉴캐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측 선발 명단에는 알랭 생 막시맹, 마르쿠스 튀랑, 미구엘 알미론, 모이세스 카이세도, 브루노 기말랑이스, 제임스 메디슨, 댄 번, 스벤 보트만,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 닉 포프가 이름을 올렸으며 메디슨을 비롯해 튀랑(25·묀헨 글라트바흐), 카이세도(21·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새로 이적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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