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400만원 이하 오마카세 금지"…의사의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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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료업계 종사자가 월 400만원 이상 벌지 못하는 사람은 '오마카세'(일본식 코스요리)를 먹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해 온라인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세후 400만원 이하 오마카세 금지 법안 도입이 시급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남이 뭐를 먹든 무슨 상관이냐", "세후 200만원 이하는 국밥만 먹고 살아야 하는 거냐", "장난이라고 해도 기분 나쁘다" 등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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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한 의료업계 종사자가 월 400만원 이상 벌지 못하는 사람은 '오마카세'(일본식 코스요리)를 먹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해 온라인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세후 400만원 이하 오마카세 금지 법안 도입이 시급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커뮤니티는 직업을 인증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의사로 소개된 작성자는 "살기도 빠듯해 보이는데 무슨 오마카세냐"며 "다들 정신 차리고 당장 예약 취소해라. 진짜 누려야 할 사람이 누리지 못한다"고 불평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남이 뭐를 먹든 무슨 상관이냐", "세후 200만원 이하는 국밥만 먹고 살아야 하는 거냐", "장난이라고 해도 기분 나쁘다" 등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비난이 이어지자 작성자는 글을 삭제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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