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국민취업지원제도로 2만6천명 구직수당·직무 경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년간 2만6천여명이 구직수당과 직무 경험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도입된 이후 광주에서는 3만1천174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신청했고, 이 중 2만6천823명이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았다.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더욱 적극적인 구직노력 지원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광주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고용 안전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년간 2만6천여명이 구직수당과 직무 경험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도입된 이후 광주에서는 3만1천174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신청했고, 이 중 2만6천823명이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았다.
2만2천563명이 구직촉진 수당을 받았는데, 청년(18∼34세)이 70.8%를 차지했고 성별로는 여성이 다수(56%)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 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한 2천197명은 전남지방우정청·광주글로벌모터스·광주은행 등에서 1∼3개월 동안 직무 경험을 쌓았고, 이 중 59명이 참여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청년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지원하는 2차 고용 안정망이다.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에 따라 직업훈련·일 경험·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며, 구직촉진 수당이나 취업활동비용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조기 취업 성공 수당 지급 기준과 금액을 확대하고, 구직촉진 수당을 부양가족에 따라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더욱 적극적인 구직노력 지원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광주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고용 안전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여섯살 때 유괴된 꼬마 70년 뒤 할아버지로 가족 재회 | 연합뉴스
- 팝스타 재닛 잭슨 "해리스, 흑인 아니라고 들었다"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트럼프 암살미수범, 실패예상?…편지에 "일끝내면 2억원 주겠다" | 연합뉴스
- '성매매' 체포 후 힙합거물 콤스 음원 스트리밍 18% 증가 | 연합뉴스
-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 연합뉴스
- 92차례 전화 돌렸지만…추석에 병원 못 찾아 30대 환자 사망 | 연합뉴스
- '성별 논란' 女복서, 밀라노 패션위크서 뜨거운 환대 | 연합뉴스
- '모차르트 미공개 곡' 추정 악보 발견…사후 233년만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보다가 '툭'…호암미술관 전시작 떨어져 |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협진실 내부 누전 등 추정"(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