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국민취업지원제도로 2만6천명 구직수당·직무 경험

차지욱 2022. 12. 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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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년간 2만6천여명이 구직수당과 직무 경험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도입된 이후 광주에서는 3만1천174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신청했고, 이 중 2만6천823명이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았다.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더욱 적극적인 구직노력 지원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광주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고용 안전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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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촉진수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년간 2만6천여명이 구직수당과 직무 경험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도입된 이후 광주에서는 3만1천174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신청했고, 이 중 2만6천823명이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았다.

2만2천563명이 구직촉진 수당을 받았는데, 청년(18∼34세)이 70.8%를 차지했고 성별로는 여성이 다수(56%)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 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한 2천197명은 전남지방우정청·광주글로벌모터스·광주은행 등에서 1∼3개월 동안 직무 경험을 쌓았고, 이 중 59명이 참여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청년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지원하는 2차 고용 안정망이다.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에 따라 직업훈련·일 경험·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며, 구직촉진 수당이나 취업활동비용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조기 취업 성공 수당 지급 기준과 금액을 확대하고, 구직촉진 수당을 부양가족에 따라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더욱 적극적인 구직노력 지원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광주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고용 안전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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