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 '분향소 시위' 보수단체 접근금지 신청

홍민기 2022. 12. 30.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이 서울 녹사평역 시민분향소 근처에서 시위를 벌여 온 보수단체의 접근을 막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어제(29일) 보수단체 신자유연대와 김상진 대표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분향소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협의회는 추모감정과 인격권 보호를 위해 이들 단체가 이태원 분향소 반경 백 미터 이내에서 방송이나 구호제창, 현수막 게시 등으로 추모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이 서울 녹사평역 시민분향소 근처에서 시위를 벌여 온 보수단체의 접근을 막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어제(29일) 보수단체 신자유연대와 김상진 대표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분향소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협의회는 추모감정과 인격권 보호를 위해 이들 단체가 이태원 분향소 반경 백 미터 이내에서 방송이나 구호제창, 현수막 게시 등으로 추모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신자유연대는 지난 14일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시민분향소 인근에서 '정치 선동꾼들 물러나라'는 현수막을 걸고 집회를 열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