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군보건소, 금연·금주 유공 연이은 장관 표창 수상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올해 금연·금주 유공 기관에 잇달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30일 증평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는 지역기반형 절주사업을 추진해 음주 위험성 인식 변화를 이끈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는 지역의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연령층이 40대(18.5％), 30대(17.6％), 50대(13.1％) 순이었다.

보건소는 아동을 둔 가정과 연계하고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는 생활터 중심의 교육·홍보로 3040세대 참여를 유도해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는 앞서 ‘35회 세계금연의 날’ 유공기관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증평소방서, 우수 소방안전관리 관계자 표창

충북 증평소방서는 30일 우수 소방안전관리 공장 관계자들을 표창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승표 소방안전관리자는 사업장 내 화재 예방활동과 초기 대응체계 구축, 비상대응 시나리오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김희섭 소방안전관리자에게는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파인그린 농업회사법인·증평로타리클럽, 성품·성금 기탁

파이그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는 30일 충북 증평군에 전기매트 70개(511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증평장뜰로타리클럽도 이날 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군은 이들 기탁금품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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