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GD, 김연아, 유재석, 네이마르…'별밤' 왔으면"

유은비 기자 2022. 12. 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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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은 작사가 김이나가 센스있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지난 29일 김이나는 자신의 SNS에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분 우수상 받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김이나는 2020년부터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열린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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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김이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MBC 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은 작사가 김이나가 센스있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지난 29일 김이나는 자신의 SNS에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분 우수상 받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이나는 "원래 수상 소감에서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꼭 모시고 싶다고 말하겠다고 해서 현수막도 저렇게 만들었는데 막상 받으러 올라가니까 쭈구리 돼서 왠지 빨리하고 도망치고 싶어서 못했다"라고 했다.

그는 "그렇지만 이제라도 용기 내 태그해본다. 유느님은 아쉽게도 인스타를 안 하지만.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님들, 별밤이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라며 GD, 김연아, 네이마르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이어 "아무튼 성실하고 진실한 디제이가 되겠습니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를 본 풍자, 나윤권,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등도 댓글을 남기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이나는 2020년부터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열린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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