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기 천안서북구보건소장 '2022년 근정포장' 수상

박우경 기자 2022. 12. 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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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이 30일 '2022년도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1989년 공직에 임용된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33년 이상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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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89년 공직 임용, 33년 간 시민 건강 위해 헌신
코로나19 방역 위해 주말·공휴일 등 반납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이현기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이 30일 '2022년도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근정포장은 대통령 훈격의 상으로, 직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國利民福)’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1989년 공직에 임용된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33년 이상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후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주말과 공휴일, 명절 연휴에도 늘 방역 현장을 지키며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는 평이다.

또한 2020년 8월 지역 내 대규모 집중호우 발생 시, 전국 최초로 심리지원버스를 연계해 수해 피해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그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을 함께해온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천안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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