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황태종 2022. 12. 30.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가 내년 1월부터 순천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특별 할인 판매는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모두 해당되며, 재고가 소진되면 별도의 알림 없이 5% 일반 할인으로 자동 전환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1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지류형 구매한도 30만 원으로 축소
전남 순천시가 내년 1월부터 순천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내년 1월부터 순천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특별 할인 판매는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모두 해당되며, 재고가 소진되면 별도의 알림 없이 5% 일반 할인으로 자동 전환된다. 상반기 계획 중인 특별 할인 판매 규모는 약 170억 원이다.

순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한도 내에서 상품권 할인 판매를 지속 시행해 왔으며, 올해 12월 중순 기준 약 140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시는 특히 내년부터는 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 운영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모바일형 할인 판매 비율을 더욱 확대해 지류 3, 모바일 7의 규모로 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류형에 한해서 구매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축소한다. 단, 지류와 모바일의 통합한도는 월 50만 원으로 유지한다.

순천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소위 '깡' 등 부정 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보다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류형보다 모바일(카드, QR)형 이용을 권장한다"면서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 규모에 따라 10% 특별 할인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류형의 경우 지역 내 농협은행·순천농협·축협·원협·낙협 등 48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