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민자 493억원 유치…5개교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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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민간자본 493억원을 유치해 아산 온양천도초 등 5개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과 관련한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지은 지 40년 이상 지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새 단장하는 것으로,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25%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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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교육청은 민간자본 493억원을 유치해 아산 온양천도초 등 5개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과 관련한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지은 지 40년 이상 지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새 단장하는 것으로,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25%를 추진하게 된다.
민간이 자금을 들여 완공한 뒤 소유권을 정부로 이전하되, 정부는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환경개선 대상 학교는 아산 온양천도초와 송곡초, 서산 음암중, 홍성 홍남초, 태안 원이중 등 5개 학교 낡은 건물 8개 동(총면적 2만1천851㎡)이다.
교육청은 내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는 등 절차를 밟아 2024년 2월 착공한 뒤 2025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며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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