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세계1위 리디아 고, 이젠 ‘현대家 며느리’에요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2. 12. 30. 16: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디아고,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막내아들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한국명 고보경)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리디아 고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물론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도 결혼식 시작에 맞춰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리디아 고의 메인스폰서로 지원을 하고 있다.

LPGA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리디아 고와 예비 남편 정준씨. 【AFP 연합뉴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