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우리은행, 진출 이래 최대 실적…"상업은행 안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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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우리은행이 2022년 영업수익 1억2500만달러(미 달러), 당기순이익 4600만달러를 냈다.
우리은행은 30일 이같이 밝히고, 캄보디아우리은행이 지난 1월 상업은행으로 전환한 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캄보디아우리은행은 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점포 전략으로 상업은행으로서의 네트워크 재구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우리은행은 또 크레딧오피서(대출전담직원)의 고객 방문 영업에 아이패드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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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우리은행이 2022년 영업수익 1억2500만달러(미 달러), 당기순이익 4600만달러를 냈다. 캄보디아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이다.
우리은행은 30일 이같이 밝히고, 캄보디아우리은행이 지난 1월 상업은행으로 전환한 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자평했다.
우리은행은 2014년에 현지 여신전문회사인 '말리스'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이후 2018년 현지 저축은행인 '비전펀드캄보디아'를 추가로 인수하고 'WB파이낸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사업영역을 넓혔다.
2020년에는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리딩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두 회사를 합병했다. 리테일 영업을 확대했고, 1억달러 유상증자도 실시했다.
WB파이낸스는 올해 1월 상업은행으로 전환했다. 기존 리테일, 여수신 업무 외에도 기업금융, 외환, 카드 등 업무를 시작하면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우리은행은 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점포 전략으로 상업은행으로서의 네트워크 재구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우리은행은 2024년까지 '디지털 뱅크 TOP3'를 목표로 지난 2월 '우리페이(KHQR)'를 출시했다. 모바일뱅킹 기능을 개선하고 기업 고객 대상 인터넷뱅킹도 구축했다.
캄보디아우리은행은 또 크레딧오피서(대출전담직원)의 고객 방문 영업에 아이패드를 활용하고 있다. 고객에게 한발 앞선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주변국에 비해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고, 15~59세 경제활동인구가 60% 이상인 젊고 역동적인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캄보디아우리은행이 캄보디아 'TOP 5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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