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앞두고 또 대규모 공습… 우크라이나, 눈물의 12월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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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새해를 며칠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키이우를 비롯 주요 도시에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연말에 최대 규모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고 전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측에 따르면 러시아가 이번 공습에 순항미사일 69기을 발사했고, 이 중 54기를 격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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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선화 기자] 러시아가 새해를 며칠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키이우를 비롯 주요 도시에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연말에 최대 규모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고 전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의 이번 미사일 포격은 개전 이래 최대 규모 수준으로 꼽힌다. 우크라이나 측에 따르면 러시아가 이번 공습에 순항미사일 69기을 발사했고, 이 중 54기를 격추했다.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서는 도시의 90% 전력 공급이 끊겼다. 수도 키이우와 남부 항구도시인 오데사에서도 전력 손상을 막기 위한 비상단전조치가 시행되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새해를 앞두고 암흑의 연말을 보내고 있다.
인명 사고도 발생했는데 우크라이나에서만 최소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발사한 우크라이나 미사일 한 기가 러시아의 우방국인 벨라루스에 떨어지는 일도 있었다. 벨라루스 정부는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오는 공중 표적을 감지하고 방공 시스템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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