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돌아온 ‘마요르카 에이스’…이강인, ‘15위’ 헤타페 만난다

박건도 기자, 이충훈 기자 2022. 12. 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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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이 이제는 스페인 라리가로 무대를 옮깁니다.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오는 31일 오전 1시 헤타페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이강인은 지난 10월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절묘한 속임 동작과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이강인은 8월 레알 베티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명실상부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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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RCD 마요르카).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이 이제는 스페인 라리가로 무대를 옮깁니다.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오는 31일 오전 1시 헤타페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전 4경기 3승 1무를 달리던 마요르카. 상승세의 시작은 에이스의 왼발 끝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10월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절묘한 속임 동작과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개막 직후부터 성장세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이강인은 8월 레알 베티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명실상부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날카로운 세트피스와 유려한 탈압박을 선보이는 등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성장한 경기력을 연일 증명하고 있습니다.

라리가에서 맹활약은 국가대표팀까지 이어졌습니다. 이강인은 우루과이전 교체 출전하며 월드컵 첫 선을 보이더니, 가나전에서는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조규성의 헤더 추격골을 도우며 진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미래로 성장 중인 이강인이 라리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강인의 선발 출격이 유력한 헤타페전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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