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500포기 담궈"…한가인, 극한 시집살이 썰에 경악

[서울=뉴시스] 2022.12.30.(사진 = JTBC '손없는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의뢰인의 남다른 시집살이 스토리에 경악한다.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서는 자녀들을 모두 분가시키고, 서울시 은평구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떠나는 임채비 씨와 만난다.

의뢰인은 "스물두 살 나이에 극한 시집살이를 겪었다"며 "김장만 500포기를 했다"고 밝힌다. 이에 한가인은 화들짝 놀라며 "시댁에서 식당을 하셨냐"고 묻는다.

이어 의뢰인이 "캐나다 이민 생활 중 100년 만에 발생한 토네이도에 집이 반 토막 나는 날벼락을 경험했다"고 전하자, 신동엽은 "진짜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으셨다"며 혀를 내두른다.

제작진은 "한가인이 의뢰인의 기구한 이야기를 듣던 중 눈물을 쏟으며,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비밀을 털어놓았다. 한가인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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