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용 웹3 서비스 만든다

선한결 2022. 12. 30.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어린이용 신규 웹3.0 서비스를 선보인다.

30일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기반 웹3.0 스타트업 위치컴퍼니와 신규 사업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웹 3.0 키즈(어린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당시 황현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는 LG유플러스가 주력할 4대 플랫폼 중 하나로 웹3.0 플랫폼을 꼽았다.

새 웹3.0 기반 키즈 서비스는 향후 아이들나라 등 LG유플러스의 성장케어 플랫폼과도 연계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어린이용 신규 웹3.0 서비스를 선보인다. 웹3.0은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웹 기술을 뜻한다. 

30일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기반 웹3.0 스타트업 위치컴퍼니와 신규 사업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웹 3.0 키즈(어린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메타버스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술을 활용한 키즈 서비스를 만든다. 빠르면 내년 1분기 중 베타서비스(시험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협업하는 위치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웹 기반 NFT 메타버스 플랫폼 ‘위치월드’를 운영한다. 이용자들이 NFT를 쉽게 발행하고 3차원(3D) 온라인 공간에 NFT를 전시·판매할 수 있는 사회형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위치컴퍼니와 함께 대중화할 수 있는 웹3.0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게 목표다. 

웹3.0은 LG유플러스가 지난 9월 내놓은 ‘유플러스 3.0’ 구상의 핵심 요소다. 당시 황현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는 LG유플러스가 주력할 4대 플랫폼 중 하나로 웹3.0 플랫폼을 꼽았다. 이를 위해 기술 영역 R&D를 강화하고 웹3.0 보상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웹3.0은 일반 이용자가 플랫폼에 기여한 만큼 일정 보상을 받게 되는 구조가 특징이다. 

새 웹3.0 기반 키즈 서비스는 향후 아이들나라 등 LG유플러스의 성장케어 플랫폼과도 연계될 전망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관련 기술 역량과 서비스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용자가 일상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