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5명 두 자리 득점, 이명관 더블 더블' 삼성생명, BNK 썸 잡고 첫 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이 이명관과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퓨처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이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상대해 76-64로 승리했다.
이명관을 포함해 5명의 삼성생명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이 이명관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 첫 득점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이 이명관과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퓨처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이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상대해 76-64로 승리했다. 퓨처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이명관(173cm, F)이 승부처에 빛나는 활약을 했다. 23점 14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이명관을 포함해 5명의 삼성생명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이 이명관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김나연(180cm, F)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으로 우위를 점했다.
BNK 썸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엿봤다. 4명의 선수가 고른 득점을 올리며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이명관의 손끝은 1쿼터부터 불탔다. 이명관은 1쿼터 5분 만에 2개의 3점슛을 꽂았다. 속공 득점까지 더해 점수 차를 9점까지 벌렸다.
삼성생명이 박경림(170cm, G) 홀로 9점을 올리며 분전한 BNK 썸을 상대로 1쿼터를 28-22로 마쳤다. 이명관은 1쿼터에만 10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BNK 썸은 2쿼터 김지은(176cm, F)과 문지영(183cm, C)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김지은과 문지영의 높이는 삼성생명에 위협적이었다.
BNK 썸의 집요한 페인트존 공략은 효과를 봤다. 문지영을 대신해 투입된 박성진(185cm, C)의 자유투 득점으로 2점 차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삼성생명도 쉽게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2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조수아(170cm, G)와 양지원(176cm, F)이 연속 5득점을 합작했다.
삼성생명이 2쿼터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점수는 41-34였다.
삼성생명의 기세는 3쿼터까지 계속됐다. 최서연(176cm, G)의 플로터와 조수아의 3점슛을 묶어 두 자리 점수 차로 달아났다.
신인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김유선(172cm, F)과 양지원은 상대 수비를 완벽히 속이는 2대2 플레이로 득점을 올렸다.
4쿼터 첫 득점을 올린 팀도 삼성생명이었다. 이명관과 양지원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BNK 썸의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이주하(170cm, G)의 플로터와 박인아(166cm, G)의 스틸에 이은 단독 속공으로 점수 차를 7점까지 줄였다.
위기에서 등장한 영웅은 이명관이었다. U파울 유도 포함 연속 5점을 성공했다. 삼성생명이 두 자리 점수 차를 다시 회복했다.
삼성생명의 승부처 집중력이 빛났다. 위기에 더욱 강했다.
사진 제공 = W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